이마트 본사. [이마트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마트가 계열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에 1000억원 규모의 출자를 단행한다.
이마트는 내달 24일 보통주 608만1985주를 출자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출자금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신규 레저사업 확장 등 리조트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앞서 2월 신세계건설은 레저사업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경기 여주시 자유CC(18홀), 경기 여주시 트리니티클럽(18홀)과 실내외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필드(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 내 3곳), 조경사업 등을 맡게 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레저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