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함소아한의원, 소아청소년 건강관리 협력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이사. [닥터나우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닥터나우는 함소아한의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질환 관리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국 64곳에 지점을 운영 중인 함소아한의원은 알레르기 질환, 성장, 소아비만, 틱질환 등 소아 만성질환부터 감기, 수족구, 냉방병 등 계절성 질병도 치료한다.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앱 내에 ‘함소아한의원 전용관’을 신설하고, 소아청소년 의료 및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닥터나우 앱 내 전용관을 통해 함소아한의원 한의사 중 1명을 선택해 비대면진료를 신청하고, 한약 처방은 물론 배송까지 받을 수 있다. 방문치료가 필요한 경우 앱을 통해 한의사 및 지점을 선택하면 된다.

닥터나우X함소아한의원. [닥터나우 제공]

조현주 함소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의학의 전문성과 역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닥터나우를 통한 비대면진료를 매개로 함소아한의원의 체계적인 의료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처방 한약도 배송할 수 있어 소아청소년을 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소아청소년 대상 경증질환 대응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 시너지를 내고, 한약의 배송을 통해 소비자 만족감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가 점증하는 가운데, 면역력 개선 및 성장기 건강 관리 등 한방 치료에 대한 선택지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 및 연휴 기간에도 비대면진료 등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특히 연휴 중 급증하는 경증급여질환 관련 실시간 의료상담 등 24시간 운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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