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출시한 ‘뉴룩 막걸리’ 연출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GS25가 전통주 스타트업 ‘뉴룩’과 얼그레이향 막걸리, 레몬향 막걸리, 오리지널 막걸리 3종을 선보인다.
뉴룩 막걸리는 당류를 없애고 칼로리를 절반(100g당 23.6㎉) 수준으로 낮췄다. 뉴룩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발효공법을 적용했다. 당류 대신 천연감미료인 대체당 알룰로스를 넣었다. 도수는 4도다. 천연 탄산과 레몬향을 조합했다.
GS25는 오는 19일부터 ‘뉴룩 말걸리’ 1만2000병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3병(맥주·하이볼 교차 가능)을 1만2000원에 판매한다.
GS25는 지난 1월부터 전통주 업계에 종사하는 청년 사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힙걸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종을 1만병 내외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대부분 물량은 조기 완판됐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전통주 살리기와 청년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힙걸리 프로젝트가 연이어 완판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힙걸리 프로젝트로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윈-윈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