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시상식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 7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1일 표창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4월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54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건의 우수사례를 골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7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교육 공무원 분야에서는 학령인구 급감과 지방소멸 위기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직업계고 해외 우수유학생을 유치해 교육계의 새로운 역할을 선도한 창의인재과 김미정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일반직 공무원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이 업무자료를 찾아주는 혁신 플랫폼으로 디지털 생성형 AI를 도입해 교원업무 경감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혁신과 강현정 주무관과 양영진 주무관이 최우수 공무원으로 공동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적극 행정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인사상 가점 부여, 포상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적극 행정 문화를 지속해 정착시키고, 경북교육청이 적극 행정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