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가 태국 센트럴 칫롬에서 팝업이벤트 ‘메이크업쇼’를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지난 8일 태국 방콕의 쇼핑 중심지인 칫롬 지역의 대표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론칭 기념행사에는 미디어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브랜드를 소개하고, 대표 메이크업 룩과 뷰티 루틴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에는 방콕의 초대형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태국 현지 멀티브랜드 숍인 ‘이브앤보이’를 비롯해 ‘세포라’의 주요 매장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채널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태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에 론칭했다. 하반기에는 쇼피와 틱톡 숍에서 브랜드를 선보인다. 주력 제품은 쿠션과 파운데이션, 립 틴트다. 헤라의 대표 제품인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은 2017년 출시 이후 한국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산뜻한 커버력과 지속력을 중요시하는 태국 고객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김희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