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일하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사진)가 만원주택으로 알려진 양녕 청년주택 복합건물에 ‘상도 이음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상도 이음센터는 입주 청년과 지역 주민의 소통, 교류, 활동 도모 및 사회관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연면적 295.68㎡ 규모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이다.
람과 사람, 세대와 세대 그리고 다양한 활동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로 이어지는 공간을 지향한다. 북카페, 다목적실, 소회의실, 체력단련실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25~26일 이틀간 이음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와인 인문학 산책’을 주제로 원데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와인 관련 인문학 서적을 다수 출간하고, 대기업과 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펼쳐온 장홍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도 이음센터 3분기 정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요가, 소묘, 연필인물화 등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데이 및 정규 프로그램 모두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상도 이음센터가 지역 주민이 만나 소통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문화·여가·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
| 상도 이음센터 내부 [동작구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