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계율 50%…확률과통계·기하 다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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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3일 대구 경북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EBS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밝혔다.
EBS 수학 대표 강사인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따르면서 변별력을 가진 문항, 공교육과 EBS 수능 연계교재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며 “난도는 작년 수능·지난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작년 수능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148점)보다 8점 떨어지며 다소 쉬웠다는 평가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3점으로 작년 수능보다 3점 높아 전반적으로 난도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표준점수 만점자는 356명으로 작년 수능(1522명) 대비 급감해 최상위권에겐 어려웠다는 평가도 나왔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를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하고 시험이 쉬우면 하락한다.
심 교사는 “6월 대비 확률과통계·기하에서 무게감이 생겼다면 미적분은 다소 쉬웠고 선택과목에서 미세조정이 이뤄졌다”며 “작년 수능, 올해 6월·9월 모의평가가 비슷한 흐름이란 것에 주목하면서 난도에 연연해하지 말고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BS 연계율은 50%였다. EBS는 비교적 변별력이 높은 문항으로 공통과목 22번(수학Ⅰ)과 21번(수학Ⅱ), 확률과통계 28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 문항을 꼽았다. EBS 연계율은 50%로,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에서는 6문항씩 총 12문항이 나왔다.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3문항씩 연계 출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