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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은 전 임직원의 AI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교육 프로그램 「AIbility Academy(에이아이빌리티 아카데미, AI+Ability)」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전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 교육 프로그램 ‘AIbility Academy(에이아이빌리티 아카데미, AI+Ability)’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AI 동반 경영’을 모토로 최근 사내 챗봇 시스템 도입과 ‘티레이더M’에 생성형 AI 투자정보 서비스 ‘유아이(YU:AI)’를 선보이는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에이아이빌리티 아카데미’는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으로 사내 AI 트렌드를 확산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및 AI 실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먼저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날 실시한 1차수 교육을 포함해 10월 22일까지 각 차수마다 30명씩, 총 7개 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AI Tool(툴) 이해 및 프롬프트 작성, 데이터 수집/분석 및 보고서/기획안 작성, 영상 및 이미지 제작 및 멀티미디어 활용 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사 임직원 교육 후에는 지점 직원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향후 본사/지점 1차 교육 과정 수료자 중 우수 인원을 선발해 사내 AI 전문강사 육성을 위한 심화 교육 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는 “이번 ‘AIbility Academy’는 단순한 교육과정을 넘어 AI 활용을 통한 전사적 업무 혁신을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향후 AI와 함께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