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 내달 분양… 영주 랜드마크 기대

전 세대 중대형 구성, 서천 수변 조망·특화 설계 적용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역세권 뉴딜사업 인접, 미래가치 ↑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 투시도. [진흥기업]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하나금융그룹 자회사인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수탁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가 내달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역 내 드문 대형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입지·상품성·브랜드 신뢰도를 모두 갖춘 희소가치 높은 단지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휴천동 612-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총 4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타입별로는 84㎡A 216가구, 84㎡B 173가구, 99㎡ 56가구 등 모두 84㎡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수납 효율을 높인 특화 평면 설계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구조를 적용했다. 여기에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계획을 더해 고품격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세대에서는 서천 수변 조망이 가능해 희소성을 높였다.

입지도 주목된다. 단지는 서천이 단지를 포근히 감싸는 형국에 자리하며, 풍수지리적으로도 ‘금성수(金星水)’로 불리는 명당으로 꼽힌다. 인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공원 등은 사계절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영주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산업단지와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고급 기술인력과 인구 유입이 예상돼 주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췄다. 영주역을 통해 KTX 중앙선·영동선·경북선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고속도로 영주 IC 및 국도 5·36번을 통한 광역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홈플러스·농협파머스마켓·전통시장 등 상권과 체육·문화·의료시설도 가깝다. 교육환경 또한 영주남부초·대영중·대영고 등 지역 대표 학교들이 인접해 있어 학부모 수요에도 부합한다.

시공사와 시행사 신뢰도 역시 강점이다. 진흥기업은 전국 주요 도시에서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경험이 있으며, 하나자산신탁은 금융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영주 더리버는 입지와 상품성을 겸비한 단지로,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신규 공급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