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역사문화관서…도올 김용옥 선생 역사 강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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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이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다.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따르면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법 시행 이후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 대표와 도지사,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거행된다.
기념 행사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정부 대표의 추념사 ▷유족 대표들의 인사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의 메시지 낭독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 사업 추진 경과보고 ▷여순사건 피해 유족의 사연 송출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구례읍 ‘섬진 아트홀’에서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