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3분기 25만8천달러 순손실

올해 2분기 4개 분기 동안 이어지던 순손실의 늪에서 벗어났던 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한인은행 유니뱅크가 다시 수렁에 빠졌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파이낸셜은 최근 올해 3분기 25만8천달러(주당 -0.05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실 폭이 1년 전1,500만 달러(주당 -2.73달러)대비 크게 줄며 실제 대손충당금도 추정액 대비 낮아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1년 만에 ( 75만7천달러, 주당 14센트)순익을 기록한지 불과 1개 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서자자 투자자들과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순익이 줄면서 순이자 수입도 직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줄었고 올해 누적 순이자수입 또한 전년 대비 37%넘게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준 은행의 총 자산도 4억달러 이하(3억9512만달러)의 벽이 깨졌다. 전분와 비교하면 3.5%, 전년동기 대비로는 30.6%나 줄어든 수치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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