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마당몰에 새 영화관 11월 20일 오픈

리전시극장
<사진 합성>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에 한국영화 상영극장이 새로 문을 연다.

올해 초 부에나파크 CGV 시네마스를 인수한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 소재 리전시 씨어터(Regency Theatres)가 LA 코리아타운 마당몰 내 과거 CGV극장을 리모델링,11월 20일 ‘리전시 로스앤젤레스(Regency Los Angeles·이하 리전시LA)’를 그랜드 오픈한다.

리전시LA는 첫 상영작으로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Wicked: For Good)’을 선보인다. 리전시LA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최신 한국영화를 함께 상영하며, 영어 자막과 최첨단 음향 시스템, 몰입형 스크린(ScreenX®)을 통해 프리미엄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전시LA는 인기 간식류 외에도 카라멜·체다 팝콘, 갓 구운 쿠키·브라우니 등 새롭게 구성된 메뉴와 맥주·와인 판매 서비스도 곧 도입할 예정이다.

또 티켓 가격을 인하하고, 매주 화요일에는 모든 상영작을 $7.50(일부 ScreenX® 상영 제외)로 관람할 수 있는 ‘$7.50 화요일’ 이벤트를 마련한다. 그랜드오픈 이후 첫 주말인 11월 22,23일에는 유료 관람객 전원에게 무료 스몰 팝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공식 홈페이지(regencymovies.com)를 통해 상영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당몰측은 리전시LA 입점을 계기로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 CGV가 철수한 9월 중순 이후 추진된 리전시 씨어터와 파트너십을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서비스 개선, 다양한 상영 콘텐츠 등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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