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추워져…북서풍 유입으로 기온 급강하
곳곳에 비 예고…전국 대체로 흐려
곳곳에 비 예고…전국 대체로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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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단풍이 곱게 물든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일요일인 9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연일 포근하던 날씨는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0일부터 추워지겠다.
새벽에는 수도권과 남부지방, 경기북동부, 강원영서북부, 충청권남부에 비가 내리는 반면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교적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영서, 충북이 5㎜ 미만이고,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은 10∼40㎜, 제주도는 10∼60㎜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까지 강원산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