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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 우수자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은 사격 송종호(왼쪽)와 시상자 김택수 선수촌장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대한체육회(유승민 회장)는 2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 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진행한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대표 및 미래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선수들의 전문 역량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학·인문교양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장교육·온라인 강의·화상교육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올해는 대상을 미래국가대표까지 확대하고 입촌 학생선수를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교육 우수자로는 사격 송종호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시상자로 나선 김택수 선수촌장은 “올해 능력개발 교육을 통해 선수들이 경기력은 물론 존중·신뢰·품위 역량을 갖춘 공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