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빅팜 식자재마트가 최근 라면 2000박스 기증식을 갖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빅팜식자재마트 여수돌산점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수시에 라면 2000상자(30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돌산읍 우두리에 위치한 빅팜 여수돌산점에서 열린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이영민 시청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해 빅팜 관계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뜻을 모았다.

기부된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8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빅팜 돌산점 김화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