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신입생 금융사기 예방 특강

금융 기초지식 향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금융 기초지식 향상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강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금감원 금융교육교수가 각 대학에 방문해 2시간짜리 강의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이 원할 경우 교육영상이나 교재로 대체할 수도 있다.

금감원은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올바른 저축·투자 방법, 신용관리, 학자금 대출 등 금융 거래기초와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청년층 대상 신·변종 불법사금융 피해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기유형을 알리고 가상자산 연계 사기 대처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특강을 원하는 대학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2021년부터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44개 대학에서 50개 특강을 개설해 4만1961명이 수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겠다”며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금융역량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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