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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
‘찾아가는’ 넘어 ‘해결하는’ 중진공…1대1 상담으로 맞춤 지원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경남 거제시 삼성문화관에서 삼성중공업 사내 협력사 91개사를 대상으로 K-조선 도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수주 확대 등으로 업황 회복 조짐을 보이는 조선산업 현장의 애로를 점검하고,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삼성중공업 관계자와 협력사 협의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수 협력사가 참관했다.
참석자들은 고부가가치 선박 임가공 확대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강화, 만성적인 조선업 인력난 해소 방안, 협력사 대상 네트워크론 확대 등 현장 중심의 과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수주 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 국면에서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과 숙련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으로 언급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찾아가는 중진공’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현장 애로를 직접 해결하는 데 방점을 둔 ‘해결하는 중진공’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책자금과 인력지원 제도 안내를 기본으로 하되, 별도 상담부스를 통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해결형 지원이 병행됐다.
중진공은 지난해 5월 삼성중공업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네트워크론은 대기업과 협력 관계에 있는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성을 기반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진공 관계자는 “조선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집행을 통해 K-조선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