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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훈 금천구청장. [금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 자원순환(재활용) 선도 실천운동’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청사 내 분리수거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금천구 종합청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쓰레기봉투에 부서명을 기재하는 ‘부서실명제’를 운영한다. 부서별로 6급 이상 관리직을 ‘분리배출 책임자’로 지정한다.
또한, 기존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반출하던 폐기물 수거 방식을 대행업체 수거 방식으로 전환한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 직원의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사무공간 내 종이컵과 페트병 음료 등 1회용품 구매를 금지한다.
아울러 기존 분기별로 시행하던 청사 내 1회용컵 반입 금지 캠페인을 월 1회로 확대한다.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구청 통합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1회용컵 음료 보관대’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3월 17일부터는 구청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하고, 전 직원 대상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도 진행한다.
민간 부문으로의 확산을 위한 주민 지원 사업도 확대된다. 그동안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로 배출되던 완구(유아용 미끄럼틀 등), 폐전선(멀티탭), LED 형광등(전구형 및 직관형)을 재활용 품목으로 확대해 배출 편의를 높인다. 또한 6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G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장과 1인 가구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참여 인증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자원순환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재활용품을 교환해 주는 ‘찾아가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 식품접객업소 등 민간 사업장 5679개소에 대해서는 1회용품 사용 실태 점검과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