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전세이자 지원 등 체감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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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여수시가 청년층 인구를 유출을 막기 위해 관련 예산으로 523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2026년 상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523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여수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시행계획은 여수시 16개 부서가 추진하는 총 62개 사업(신규 5개, 기존 57개)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는 최근 5년간 여수시 청년 인구가 13.6%, 매년 3% 안팎씩 감소한 상황에 대응해 청년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주거 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체 예산의 53.9%인 282억여 원을 ‘주거와 정착’ 분야에 배정했으며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출생 기본소득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 방향도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관내 대학생 및 타 지역 청년 유입을 위한 시립 기숙사 운영 ▲여수국가산단 자동화에 대비한 빅데이터·AI 관련 일자리 및 교육과정 확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확정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