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협박, 성희롱 피해’ 호소했던 곽민선 아나운서…결국 칼 뺐다

[곽민선 SNS]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곽민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곽민선 아나운서와 관련하여 온라인 및 SNS,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 협박,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명예훼손, 인격 모독, 사생활 침해 등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과 더불어 팬 여러분의 제보를 기반으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 및 검토하고 있다”며 “이미 다수의 게시물 및 작성자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작성자를 특정하고 있으며, 익명성을 악용한 행위 역시 예외 없이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개인 SNS를 통해 관련 사안에 대한 자제를 요청드린 바 있으나, 이후에도 특정 커뮤니티 및 플랫폼을 중심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행위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제보가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의 재생산 및 확대 유포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 행위에 해당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는 입장이다.

곽민선은 12일 자신의 SNS에 “자유계약(FA)으로 나올 때 루머와 배신자 프레임 스스로 만들고 갇힌 분들께 악성 DM들이 왔다”라며 욕설과 성희롱,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은 남편인 축구선수 송민규의 이적 이후 본격화됐다. 송민규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하다 올 초 FC 서울로 팀을 옮겼고, 이후 일부 팬들의 비난이 곽민선에게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곽민선은 지난 1월에도 이적설 당시 “정확한 내막은 알려진 것이 없고, 남편은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괜찮지 않다”며 심적 고통을 털어놓은 바 있다.

곽민선은 피파온라인 4 등 e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한 아나운서로, 팬들 사이에서는 ‘축구 여신’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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