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랍스터·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식단 제공
걷기·소통 프로그램 연계해 건강한 몰입 유도
![]() |
| 헥토그룹 구내식당 특식 프로그램인 ‘오렌지 플레이트’를 위해 전문 셰프가 참치 스페셜을 준비하고 있다. [헥토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구내식당에 랍스터와 스테이크가 오르고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맛집의 메뉴가 구내식당에 제공된다.
최근 IT·벤처 업계에서 확산 중인 ‘미식 복지’ 트렌드에서 앞장서는 곳이 있다. 헥토그룹은 임직원 경험을 중심으로 복지를 지속 개선하는 ‘진화하는 복지’를 통해 조직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헥토그룹은 구성원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실제 운영에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구성원의 만족도와 조직 몰입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헥토그룹의 조직문화 철학은 구내식당 ‘채움’ 운영에서 두드러진다. 채움은 아침·점심·저녁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며,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구성원의 컨디션과 업무 효율을 관리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최근에는 구성원 피드백을 반영해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 샐러드 식단’을 도입하고, 석식에는 부대전골, 즉석 떡볶이 등을 직접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셀프 즉석 전골 코너’를 신설했다.
식사를 ‘복지’에서 ‘경험’으로 확장하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매월 특식 프로그램인 ‘오렌지 플레이트’를 통해 랍스터, 살치살 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화제가 된 ‘흑백요리사’ 출연 맛집과 협업한 메뉴도 운영 중이다.
기존 국내 라면 중심이었던 ‘헥토 라면 코너’는 일본 돈코츠·미소 라멘, 중화권 마라라면 등 글로벌 테마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강 증진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식사 후 팀 단위로 산책하는 ‘뚜벅투게더’는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되며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부서 간 교류를 위한 ‘메이크프렌즈’ 프로그램도 2년째 운영 중이다. 사내 카페 ‘틔움’ 역시 인기 디저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구성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복지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제도가 아니라 구성원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