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식품·포장회사 초청 기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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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가 대전공장에서 식품·물류·패키징 고객사를 초청해 ‘제지 기술세미나’를 열어 EU의 환경규제인 ‘PPWR’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
오는 8월부터 유럽연합(EU)에 수출되는 제품에 ‘PPWR(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이 순차 적용된다.
이 환경규제는 포장 최소화, 재활용성 충족, 재생원료 사용과 함께 기술문서(TD)·적합성 선언서(DoC)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EU에 제품 수출이 불가능해진다. 또 2030년까지는 모든 포장재를 재사용 또는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규제한다.
한솔제지가 최근 식품·물류·패키징 관련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객초청 제지 기술세미나’를 열어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또 친환경 패키징 신제품과 최신 기술도 공유했다.
세미나는 CJ대한통운, 롯데웰푸드, GS리테일, 오뚜기 등 주요 고객사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규제 대응과 소재전환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식품회사와 패키징 회사들은 PPWR 대응에 적합한 소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솔은 이에 PPWR 맞춤형 2차포장재인 ‘프로테고 HS’ 제품을 소개했다. 이는 초콜릿, 사탕, 김, 커피 등의 속포장재로 쓰인다. 고객사의 인쇄방식과 물성요구에 맞춰 5개 제품계열로 구성됐다. PPWR에서 요구하는 재활용성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부합하도록 설계됐다.
또 배리어 연포장재인 ‘프로테고’와 방수성을 갖춘 식품 포장상자용 ‘테라바스’, 발포스티로폼 배송상자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보냉박스 등을 소개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원재료 수급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돼 대응전략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는 친환경 패키징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