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활용 시뮬레이션으로 침수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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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청사.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장간담회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활용 역량을 높이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국토부는 2024년부터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권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전국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간담회에서는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P)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의 역할과 기능,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고, 공간정보 정책, 산업 진흥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은 국가가 생산한 공간정보를 통합 수집·연계하여 지적전산자료 제공 및 지도(2D·3D) 서비스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플랫폼을 활용한 침수구역 확인지도, 대설피해 예방지도 등 지방정부에서 모범적으로 구축한 정책지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
공간정보오픈플랫폼은 일반 국민에게 국가공간정보를 무료로 개방해 지도(2D·3D) 기반의 분석·시뮬레이션 기능과 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통해 민간 산업 진흥을 지원하고 있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복잡한 법령 및 규제로 애로가 많은 공장 설립 민원을 입지 단계에서부터 사전에 분석해 주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다. 지난해 3월 지방정부 등 1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해는 지방정부와 협력해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공장 입지 분석과 가상 건축 시뮬레이션 등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이를 통해 공장 인허가 관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 실제 활용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공간정보는 국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이라며 “이번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을 확산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공간정보 산업 진흥과 관련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