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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군의 농사대행 서비스는 고령 주민들의 걱정을 싹 씻어냈다. |
[헤럴드경제(홍천)=함영훈 기자] “80세가 되어 농사짓기가 수월찮은 마당에 일손 구하기도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농사 대행 전문가를 보내주니 마치 듬직한 내 자식이 농사를 도와주는 것 같아요.”
홍천군 화촌면 송정리에 사는 여성농업인 이모씨(80)는 최근 홍천군의 시행하는 ‘영농 복지’ 덕에 한숨을 덜고, 더 좋은 농사를 지을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영농 시즌을 맞이하여 홍천군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촌 현장의 해결사로 나섰다.
최근 농촌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와 인건비 급등으로 영농 포기 농가가 늘어가는 가운데, 홍천군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인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현장에서 잇달은 호평을 받고 있다.
농업 대행은 숙련된 청년 전문 인력이 최신 농기계를 투입해 논밭 갈기, 이앙 등 힘든 농작업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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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자식 처럼 듬직하게 농사를 지어주고 있는 농업전문가의 솜씨는 홍천군의 영농복지 정책의 결과물이다. |
특히 농기계 조작이 어렵고 외부 인력 고용이 부담스러운 고령농과 여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봄철(영농기) 집중 지원 이후에도 수확기까지 체계적인 대행 시스템을 가동하여 농가 밀착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청년 중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대행으로 누구나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