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효 사랑 주치의’ 사업 서울 전역 확대”
![]() |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송파구 민주당 조재희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 예방 접종 연령을 60세로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형 시니어 건강 돌봄 체계’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건강 관리 60+ 확대 패키지 ▷서울형 건강 돌봄 주치의 도입 ▷시니어 라이프 캠퍼스 조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이 핵심이다.
정 후보는 우선 65세 이상에게만 제공되던 인플루엔자, 대상 포진, 폐렴 구균 무료 예방 접종을 60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했다. AI·IoT 기반 스마트 건강 관리 서비스 역시 60세부터 제공해 고위험군 10만명에게 연간 40만원대 예산을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지금의 60세는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새롭게 설계하고 건강하게 사회 활동을 이어 가는 시기”라며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 정책도 시대 변화에 맞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와 요양, 돌봄을 하나로 잇는 ‘서울형 건강 돌봄 주치의’도 도입된다. 성동구의 ‘효 사랑 건강 주치의’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의사·간호사 등 다학제 팀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부터 영양·재활까지 원 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밖에도 맞춤형 학습 공간인 ‘시니어 라이프 캠퍼스’ 조성과 낙상 방지를 위한 ‘집수리 착착’ 사업 등이 추진된다.
정 후보는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도시를 넘어 건강하게 나이 드는 서울로 가야 한다”며 “어르신께는 안심을 드리고 4050 세대의 돌봄 부담은 덜어드리는 등 시민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