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칸 영화제서 프라이빗 해변 공간 운영

칸 영화제 공식 파트너로 46년째 협업 이어가
미쉐린 셰프 메뉴·캐비어 페어링 등 예약제로 운영
콩코드 테마 공간 통해 ‘라 프리미에르’ 서비스 경험 제공


에어프랑스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기간 운영하는 프라이빗 해변 공간 ‘라 플라쥬’ 전경. 해당 공간에서는 에어프랑스 일등석 서비스 ‘라 프리미에르’를 콘셉트로 한 다이닝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에어프랑스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에어프랑스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기간 프랑스 칸 해변에서 프라이빗 공간 ‘라 플라쥬’를 운영한다. 영화제 방문객들에게 일등석 서비스인 ‘라 프리미에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에어프랑스는 영화제 폐막일인 오는 23일까지 칸 라 크로아제트 거리 인근에서 라 플라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프랑스는 칸 국제영화제와 46년째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공간은 2024년 처음 공개된 이후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올해 라 플라쥬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주제로 꾸며졌다.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의 디자인 유산과 에어프랑스 일등석 서비스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내부는 회색과 흰색 중심의 색감에 브랜드 상징색인 빨간색을 더해 구성됐다.

행사장 내 레스토랑은 약 30석 규모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콩코드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와 바, 선베드 공간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매일 저녁에는 초청 고객 대상 프라이빗 디너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메뉴는 미쉐린 스타 셰프 모리 사코가 구성했으며, 디저트는 프랑스 페이스트리 셰프 클레어 헤이즐러가 맡았다. 일부 메뉴는 에어프랑스 라 프리미에르 기내식으로 실제 제공되는 음식이다.

올해는 실제 일등석 객실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예약 고객은 캐비어와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프리미엄 다이닝을 이용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행사 기간 미국 서부 지역 여행 수요에 맞춰 오는 25일 로스앤젤레스~니스 직항 특별편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최신 객실이 적용된 에어버스 A350 기종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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