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행정도 부패”…한국부동산원 ‘청렴대장정’ 진행

이헌욱 원장이 직접 현장 찾아 소통
18일 호남지역본부 시작으로 순회


지난 18일 한국부동산원 호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된 반부패·청렴행사에서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임직원 청렴의식 내재화 및 새로운 청렴 가치 전파를 위한 프로그램 ‘청렴대장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렴대장정은 이헌욱 부동산원 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하는 자체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호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을 순회하며 ‘새로운(The New) 청렴’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전날 개최된 행사에서 이 원장은 최일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2026년 반부패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국토균형발전’과 ‘부동산 소비자 보호 대책 강화’의 중요성과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단순히 금품수수·부정청탁과 같은 부패의 개념을 넘어 ‘소극행정’ 또한 부패로 정의한 이 원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 업무태도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지사 실무자들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우리 원의 청렴 수준을 증명하는 얼굴”이라며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국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소비자 보호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원은 지난 4월 청렴선언식을 개최하고, 반부패·청렴 혁신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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