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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식으로 이동하기 위해 나란히 걷고 있다.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중국 상무부는 중국이 미국과 각각 3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 상품의 관세 인하를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중국 상무부 미주대양주사(司·한국 중앙부처의 ‘국’에 해당) 책임자는 미중 양국이 이달 12∼13일 한국 협상과 13∼15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협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긍정적 공동인식(합의)’을 얻어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양국이 설치하기로 합의한 무역위원회를 통해 ‘동등한 규모의 상품에 대한 대등한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상품액) 규모는 각자 300억달러 혹은 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이 논의해 정한 상호 간에 주목하는 상품에 대해서는 최혜국 세율을 적용하거나 심지어 더 낮은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계획이 이행되면 중미 양자 무역을 안정시키고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개방·협력에 유익한 참조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양국 경제·무역팀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구체적인 계획을 정하고 조속히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