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선순환 구축
현장 중심 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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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관광공사-지역 6개 대학의 관광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 모습 |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광주 관광공사와 지역 대학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 관광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관광공사는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대학교, 서영대학교,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광주캠퍼스, 호남대학교와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6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일자리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홍보를 추진한다. 취업 박람회 등 채용 프로그램도 연계해 운영한다. 구직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관광·마이스(MICE) 분야 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청년이 관광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달 10일 열린 ‘광주 관광 일자리 협의체’ 1차 회의를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회의에서는 지역 관광산업의 현장 중심 인재 양성과 대학별 취업 지원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각 대학은 관광기업의 인력 수요와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연결할 필요성에 공감해 협약을 구체화했다.
공사는 이후 지난 6일 광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광 일자리 상담소’를 열어 현직자 특강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12일에는 ‘광주 관광 일자리 페스타 및 인턴십 매칭데이’를 개최했고 관광기업 25개사와 청년 30명이 인턴십 매칭을 마쳤다. 참여 청년들은 사전 직무 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뒤 2개월간 지역 관광기업에서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진행한다.
앞으로 협의체는 대학별 취업 행사와 관광 일자리 사업을 연계 운영하고, 라이즈(RISE) 사업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재영 광주광역시 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관광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 일자리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 현장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연계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