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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 운동의 막이 오른 21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1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 정부의 실력을 교체하는 선거”라며 “일하는 서울시, 일 잘하는 서울시장을 누리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말뿐인 서울시장이 아니라 실천으로 검증하는 서울시장을 원하시면 정원오에게 6월 3일 투표해 달라”며 세몰이에 나섰다.
그는 서울의 주거·교통·안전 문제를 부각하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거세게 압박했다. 주거 공약과 관련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 기준으로 3만9000호밖에 공급이 안 됐다. (공약의) 절반도 안 된 것”이라며 “그래 놓고 전임 시장 탓, 현 정부 탓을 하는데 이게 정직한 태도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정 후보는 이태원 참사 등을 언급하며 “왜 오 시장 임기 동안에는 그렇게 많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논란에 대해 “오 후보는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그동안 안전을 얼마나 등한시했으면 그런 것을 직원들이 보고도 안 한단 말인가”라며 “안전 불감증 서울”이라고 직격했다. 반면 3선 성동구청장 출신인 자신은 성동구 경제 활성화, GTX-C 왕십리역 정거장 설치, 침수·싱크홀 인명 사고 ‘제로(0)’ 등을 달성했다며 “성동구의 성과를 서울 전역으로 펼쳐 살기 좋은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편안한 서울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장에는 이인영·서영교·박주민·고민정 의원 등 민주당 현역 의원들과 당직자, 배우 이기영씨가 총출동했다. 이인영 위원장은 “서울의 윤석열, 내란을 방조했던 오세훈을 심판하자”고 외쳤고, 서영교 위원장은 “리틀 이재명 정원오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여러분이 주신 세금에 이자를 붙여 돌려드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