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민사회 ‘영웅’들 강원랜드 힐링캠프 현장

연인원 10만명에 3만실 리조트서비스 기부
올해 5, 9월 총 500명..가을엔 군경·소방관


하이원리조트 웰니스센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힐링캠프 참가자들


“빠샤! 우리가 힘 내야, 복지가 산다” 강원랜드에서 건강체조를 하고 있는 힐링캠프 참가자들


[헤럴드경제(정선)=함영훈 기자] 사회복지종사자와 시민사회 ‘영웅’ 250여명이 오랜만에 정선 고원 하이원에서 원없이 힐링했다.

사회복지 대상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건사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웬만한 희생정신이 없으면 하기 어렵다. 좀 쉴 만 하면, 보호대상자들의 주문에 급히 달려가야 했고, 여행은 꿈도 꾸기가 쉽지 않았다. 강원랜드가 이들에게 맞춤형 힐링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지난 20일 시작해 22일까지 2박3일간 ‘영웅’들은 강원랜드 ‘2026년 영웅쉼터 힐링캠프’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새로운 에너지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영웅쉼터 힐링캠프’가 올해로 8년 차를 맞으며 우리 사회 숨은 영웅들을 위한 재충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캠프를 통해 2025년까지 약 10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객실 3만 2564실을 기부했다.

오는 9월에는 소방관, 해경, 격오지 근무 군인 등의 직무 영웅 250여 명을 초청해 2차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웅쉼터힐링캠프 참가자 단체사진


올해 5월 캠프는 전국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더불어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시민사회영웅들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의 쾌적한 숙박 시설과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마련된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요가, 조향클래스 등 하이원 웰니스센터 프로그램 ▷하늘길 트레킹 ▷산상 바비큐 ▷숲 속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공익법인 저스피스재단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제만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영웅쉼터 힐링캠프는 리조트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숨은 주역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업(業) 기반 사회공헌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사회적 헌신에 보답하는 치유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