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성인들이 봐도 감탄할 특수촬영(특촬) 드라마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이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기획, 제작 등 준비 기간에만 4년이 소요된 대작으로 한중 합작을 통해 중국에서도 방송이 확정돼 특촬 드라마 한류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기존에 큰 인기를 끌었던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 일본식 특촬 드라마를 뛰어넘는 한국식 특촬드라마의 레전드가 되겠다는 포부다.
EBS가 야심차게 제작한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은 동양 고전인 삼국지를 각색한 특수촬영 드라마다. 삼국지의 영웅들이 레전드 히어로가 돼 악당들로부터 세상을 구하고 꿈을 이루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제작진은 어린이 드라마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고속 촬영 방식, CG 등을 도입해 수준급의 영상미를 보여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기획, 제작 등 준비 기간에만 4년이 소요된 대작으로 한중 합작을 통해 중국에서도 방송이 확정돼 특촬 드라마 한류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기존에 큰 인기를 끌었던 ‘파워레인저’, ‘가면라이더’ 등 일본식 특촬 드라마를 뛰어넘는 한국식 특촬드라마의 레전드가 되겠다는 포부다.
주인공인 유비역에는 이랑이 나섰고, 조조에 김산, 공손찬에 최배영, 손책에 임승준 등 기대되는 신예 배우들이 배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 ‘아저씨’의 무술팀이 합류해 화려하고 리얼한 액션신 책임졌다.
‘레전드 히어로 삼국전’은 3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yj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