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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위한 사회환원에 힘쓰고 있는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이 오픈청지기프로그램 (Open Stewardship Program)를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오픈뱅크와 오픈청지기재단은 17일 오픈뱅크 웨스턴지점에서 ’2015년도 오픈청지기프로그램 수상식Award Ceremony’를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민족학교, 한인청소년회관(KYCC),소망소사이어티, 한미직업교육센터, 남가주 밀알선교단, 그리고 길갈 미션 등 총 39개 비영리단체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픈뱅크가 지난 2011년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오픈청지기 재단은 매년 수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총 36만달러를 마련했다. 이로써 오픈청지기 재단이 지난 5년간 제공한 커뮤니티 지원금은 총 150만달러에 육박하게 됐다.
오픈청지기 재단은 제출 서류 및 감사를 강화했고 현장 방문 및 사업 프레젠테이션 그리고 전년도 지원단체의 지원금 사용 현황도 철저히 심사한 끝에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총 67개 재단 중 39개를 선별했다.
오픈청지기재단의 김옥희 이사장은 “오픈청지기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되는 단체들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향상되면서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고 평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지난해 한인사회 최초로 비영리단체 박람회를 개최했는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비영리단체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커뮤니티와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