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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2016년 12월)29일 1차 지점 통폐합을 마무리한 뱅크오브 호프가 제 2차 지점합병을 시작한다. 통폐합 대상은 남가주 6개와, 일리노이, 뉴욕, 그리고 뉴저지 3개 등 총 9개지점이다.<표 참조>
뱅크오브 호프 측은 ”2017년 2분기 안에 추가로 9개 지점에 대한 통폐합 작업을 마칠 것”이라며 “각 지점의 리스 계약 현황, 고객 접근성 및 지리적 장점, 영업 실적, 그리고 운영효율성(지출비용 포함)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통폐합 지점을 확정했다. 이들 지점은 기존 지점으로부터 1마일 이내에 위치한 다른 지점과 합하게 된다”전했다.
BBCN뱅크와 윌셔은행이 합병하면서 지난해 85개에 달하던 뱅크오브호프의 지점은 1,2차 통폐합을 거쳐 총 65개 지점(1월초 오픈 예정 휴스턴 2호 지점 포함)으로 개편된다. 뱅크오브 호프 측은 1,2차 지점 통폐합으로 330만달러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연간 1600만달러(세전)이상의 경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