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프로듀서 그룹 ‘015B(공일오비)’가 1990년 데뷔 이후 첫 번째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지난 8월 24일~25일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이번 [박정현 Curated 02. 015B “CONTACT”] 콘서트에서는 015B 발라드를 대표하는 객원 가수 ‘이장우’와 최근 015B의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신예 객원 가수 ‘HEX(헥스)’가 참여하여 “5월 12일”,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등 015B의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015B가 발표한 싱글에 참여한 ‘유라(youra)’와 ‘나율’이 각각 금요일과 토요일의 게스트로 출연해 현재 진행형의 015B를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그리고, 015B의 1번째 객원 가수 ‘윤종신’이 특별 게스트로 나와 30년에 가까운 특별한 우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팬들과 함께 “이젠 안녕”을 라이브 현장에서 직접 녹음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한 “이젠 안녕” 리메이크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공연 이후로도 015B는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콘서트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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