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과 ‘부모 빚투’ 래퍼 마이크로닷이 결국 공개연애 선언 6개월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다.
21일 한경닷컴은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결별 이유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연상연하 커플이자 12살 차이가 난다는 점이 화제였다.
그런데 공개연애를 하던 중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총 20억원 대에 달하는 거액의 빚을 지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자취를 감췄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홍수현의 SNS에는 마이크로닷과 관련한 악성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홍수현는 지난 6일 진행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도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받으며 곤욕을 치렀다.
당시 홍수현은 “사실 저도 ‘서울메이트2’ 측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