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0년 혁신 실행계획’ 수립

인천시 동구청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동구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2020년 동구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혁신 실행계획은 참여(8), 협력(6), 서비스(13), 일하는 방식(11)의 4대 분야에 걸친 38개 세부 혁신 추진과제를 발굴·실행한다.

5대 주요 구정방침은 ▷꿈을여는 교육도시 ▷희망주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다.

구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구민 중심의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 혁신 분야로는 ▷‘2040 지역발전 협의체’ 운영 ▷온라인 정책토론방 운영 ▷현장톡톡(talk-talk) 구청장실 운영 ▷허심탄회 간담회 운영 ▷주민 참여를 위한 민·관협치 활성화 사업 등이다.

협력 혁신 분야는 ▷관·학협력 문화컨설팅 제도 ▷공공-학교 연계 독서문화 활동 ▷민·관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리두리’ 등이 대표적이다.

서비스 혁신 분야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뷰티케어 경로당 순회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확대 시행 ▷찾아가는 문화공연·클래식 공연 추진 ▷가상현실 체험 학습관 조성 ▷로봇 그룹인지 훈련시스템 운영과 과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는 ▷적극행정 지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사전심사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GPS) 지원 ▷스마트 도로조명 시스템 시범 설치사업 등이다.

구는 민생규제 개혁의 상시 발굴 및 우수시책 발굴 대회 개최를 통해 창의적인 혁신 과제 추가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열심히 일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구 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과감한 혁신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구 산하 전 직원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익숙한 것에서 탈피해 적극행정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련된 모든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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