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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6개월간 LA총영사로 활동한 김완중 총영사가 12일 귀국했다. 김 전 총영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기간을 거친 뒤 한국 외교부 본부로 귀임, 보직을 받게 된다.
김 전 총영사는 “지난 2년반 동안 문재인정부 초대 LA총영사로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동포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동포사회가 당당한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특히 차세대를 육성하고 후원하는 일에 보람을 느겼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동포사회가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한민족 특유의 저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확신하고 기도랍니다”라고 귀임인사를 전했다. 신임 LA총영사로 발령난 박경재 전 동방문화대학원대 총장은 17일 부임, 1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