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인은행 대부분 바우어파이낸셜 최고 등급 ’5스타’ 평점

미국 내 한인은행 대부분이 바우어파이낸셜의 스타레이팅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받으며 자산 건전성을 증명했다.

매 분기별로 미 전국 은행과 크레딧 유니언 등 1만개 금융기관의 실적을 평가해 별(★) 개수로 등급을 정하는 바우어파이낸셜(BauerFinancial)의 지난달 28일 발표(2021년 4분기 기준) 결과 미 전역의 한인 금융기관 중 뱅크오브호프, 한미, 오픈, PCB, Cbb, US 메트로, 유니, 오하나 퍼시픽, 우리아메리카, 메트로 시티, 제일(First) IC, 뉴 밀레니엄 그리고 프로미스 원 등 12개 은행이 최고 등급인 5스타( ★★★★★)평점을 받았다. 이는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같은 수치이며 하와이 소재 오하나 퍼시픽 뱅크의 경우 3분기부터 Cbb 뱅크와 합병돼 3분기 평가부터 리스트에서 제외됐다.기타 한인은행 중에서는 신한아메리카가 ‘우수(Excellent)’ 등급인 별 4개를 유지했고 KEB 하나은행은 한인 금융기관 중 가장 낮은 ‘보통(Adequate)’ 등급이 부여됐다.지난 한해 한인은행들이 순익, 자산 그리고 예금 등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면서 최고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우어파이낸셜의 스타레이팅은 각 금융기관의 영업실적과 자산건전성 등을 토대로 평점을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최고등급인 5스타는 ‘Superior(최우수)’, 4스타는 ‘Excellent(우수)’를 의미하며 3과 1/2스타는 ‘Good(좋음)’ 을 3스타는 ‘Adequate(보통)’, 2스타는 ‘Problematic(문제)’를 1스타는 ‘Troubled(부실)’을 0 스타는 ‘Our lowest rating(최저 평점)’을 의미한다. ’4스타’ 이상의 평점을 받은 은행들은 바우어사의 추천리포트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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