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DX, 코스피 이사 온 첫날 박스권 등락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포스코DX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한 2일 장 초반 주가가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포스코DX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 하락한 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포스코DX는 7만3800원과 7만480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며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새해 첫 개장일인 이날 유가증권 시장 거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4위 규모였던 포스코DX는 지난해 10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로부터 ‘상장 적격’ 심사 결과를 받았다. 이전상장을 앞둔 지난달 포스코DX는 5만2700원(12월1일 종가)에서 7만4200원(12월28일 종가)으로 40.7% 올랐다. 지난해 초 6100원(1월2일 종가) 대비는 무려 1116% 상승했다.

포스코DX는 이전상장 이유는 주주 가치 극대화라 설명했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면 기관투자자의 매입 수요 등으로 투자자 저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DX는 지난해 3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가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1조1302억원, 영업이익은 95% 급증한 96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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