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2월 1일부터 시티투어버스 운행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연천군(군수 김덕현)이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월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무) 운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 연천역에서 출발한다.

운행구간은 연천역→ 재인폭포→ 전곡재래시장→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유적지→ 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다. 순환형과 더불어 3월 이후로는 DMZ 코스, 역사탐방 코스 등 테마형 특별노선도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000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시티 투어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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