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식도 냉동으로…롯데마트, ‘피카드’ 단독 판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마트가 프랑스 인기 냉동식품 브랜드 ‘피카드(Picard)’ 11종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1906년 설립된 피카드는 달팽이 요리와 코코뱅 등 프랑스 정찬부터 채소와 과일, 디저트까지 모든 종류의 음식을 냉동식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다. 프랑스 냉동 유통시장에서 2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한다.

롯데마트는 피카드 버터 크루아상과 초코버터 케이크, 트러플 탈리아텔레 파스타, 냉동 알감자 등 인기 제품 11종을 선보인다.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 서초점 등 30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중간 유통업체를 끼지 않고 피카드에서 제품을 직수입해 소비자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정병구 롯데마트·슈퍼 식품수입팀장은 “피카드 상품은 롯데마트 글로벌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다양한 냉동식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수입했다”며 “11종 외에도 달팽이요리 등 상품을 들여오고 판매 점포 또한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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