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연예기획사 ‘안테나’와 전략적 파트너십…“이종 산업 시너지”

김경원(오른쪽) 제주항공 커머셜전략실장과 이창희 안테나 총괄이사가 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위해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함께 ▷제주항공만의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진행 등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의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 다른 산업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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