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영종도 일부 학교를 비롯해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등교 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확대하며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원도심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버스 승차 밀집도 문제 등을 포함해 통학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앞은 물론 골목 등 모든 통학로에서 차량 우회전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사각지대 등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살피고 통학을 어렵게 하는 모든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를 돕던 등교 셔틀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작년 26대에 이어 올해에는 45대까지 확대하고 27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