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에게 맞춤형 '전원생활 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교육은 귀농 입문 과정으로, 9월 2일부터 27일 사이 40명씩 두 기수로 진행된다.
친환경 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텃밭 채소 가꾸기 및 소형 농기계 이용 실습과 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론 3일, 실습 2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원생활 교육이 열렸는데, 1∼6기에 걸쳐 200명이 교육을 받았다.
하반기 교육(7·8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원생활 준비부터 농업 기초교육 과정까지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