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원,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성금 전달

어머니 추모와 봉사정신 담겨…“공직자 릴레이 동참 계기 되길”
적십자 서울지사서 전달식…마포·은평·용산 봉사단체 대표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7월 30일 오전 11시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성금 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 의원의 한 달 치 의정활동 세비 전액으로 공직자 기부문화의 새로운 본보기라는 평가. 지난 24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산청군 수해 복구를 위해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의회 차원의 연대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김 의원의 성금 전달식은 개인적 추모와 사회적 책임이 결합된 선행으로 평가되며, 공직자 나눔 확산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앞서 김용호 의원은 “어머니께서 평소 ‘시민 위해 봉사하라’고 하시던 말씀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면서 “지난 산불 피해에도 세비를 기부했듯, 이번 수해에도 공직자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모친 고 임영자(향년 85세)씨는 지난 7월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번 기부 역시 김 의원이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간 것으로 ‘공직자 릴레이 기부’로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도 내비쳤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청소년 시절 RCY(청소년적십자) 활동으로 적십자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김 의원은 “적십자 정신은 청소년 시절부터 몸에 밴 가치”라며 “이번 계기로 지역 봉사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마포·은평·서대문·용산 봉사단체 회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해 피해 복구의 필요성과 봉사 확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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