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미(HAFC)를 필두로 25일 나라(NARA)·중앙(CLFC), 26일 윌셔(WIBC)를 끝으로 나스닥 빅4한인은행들의 제3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4대 한인은행들의 3분기 성적 공개결과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 유일하게 자기자산대비 이익률(ROA)·자기자본대비 이익률(ROE) 면에서 플러스(+)권을 기록해 내실경영이 이뤄진 한미(HAFC)의 약진이 돋보이며 가장 큰 폭의 주가상승도 이끌어냈다. 한가지 특기할 사항은 올해 들어 번갈아 총자산규모 3위권을 놓고 뺏고 빼앗기는 접전을 벌이고 있는 중앙-윌셔의 순위가 윌셔-중앙 순으로 다시 뒤바뀌었다는 점이다. 지난 2분기 기준 총자산고 18억5천달러였던 윌셔는 뉴욕지역 리버티은행 인수 등으로 자산고를 19억1천만달러까지 늘려 지난 분기 대비 1천만달러의 후퇴를 기록한 2위 나라(19억8천만달러)를 바짝 뒤쫓는 형국이 되었다. |
the_widget( 'wpInsertAdWidget','title=&instance=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