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협회 체질개선

한인의류협회가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협회는 최근 10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와 CPA, 전산전문가 등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회원사들의 권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우선 회원들 경영에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법률 및 회계 관련 무료 상담을 상시화 하는 한편 일부 분쟁 관련 법적 서류 작성도 무료로 지원한다.
 
상법전문 양성현 고문 변호사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법적 분쟁을 당하고도 비용 문제로 해결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협회원들의 실익을 위한 법률 자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운영 역시 기존 연간으로 진행하던 회계 정리와 감사를 매월로 확대해 보다 투명한 협회 운영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찰스 정 고문 CPA는 “협회의 투명한 운영과 함께 회원사들의보다 효율적인 회계 운영과 세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월 1회 가량 업계 동향을 담아 배포되는 협회 소식은 주 1~2회로 확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한인의류협회 김지나 신임 사무국장은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경영지원 시스템 구축과 함께 SBA융자, 직업 박람회 등 업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 업체를 늘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현재 협회에 가입된 회원업체는 800여개 수준으로 LA지역 전체 2000여 개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협회는 직접 미가입 업체 등을 방문해 캘코 보험에서 제공한 노동법 포스터 배포와 함께 권익 증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중인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직접 설명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인의류협회 케니 박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협회는 큰 변화없이 운영돼 왔다”며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회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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