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SK건설은 14일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저소득가정 후원대상자를 초청, 방한물품∙난방비를 지원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SK건설 임직원과 후원대상자들이 장기자랑과 유리판 위에 놓인 모래를 이용해 갖가지 그림을 그려내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초대 연예인의 축하공연을 온종일 함께 즐기며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며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후원대상자와 유대감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200여명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및 가족 700여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했다. SK건설은 난방비 1억1000만원과 9000만원 상당의 방한물품을 후원대상자와 해당가정에 전달했다. 또 희망메이커 우수협력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우수후원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SK건설 임직원과 후원대상자들이 장기자랑과 유리판 위에 놓인 모래를 이용해 갖가지 그림을 그려내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초대 연예인의 축하공연을 온종일 함께 즐기며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를 잡았다”며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후원대상자와 유대감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지역을 비롯해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90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활동 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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