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병길이 첫 싱글 ‘눈이와요’로 전격 데뷔했다.

오병길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곡 ‘눈이와요’를 공개했다.

‘눈이와요’는 오병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추운 겨울 눈이 내리는 날 연인에게 따뜻한 사랑을 고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사 크레이지사운드 측은 “오병길이 그 동안 열정 어린 자세로 앨범을 준비해 왔다”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창력으로 인정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그의 바람에 따라 훌륭한 보컬리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OST작업과 음악 방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병길은 지난 6월 크레이지사운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SBS ‘K팝스타’ 출신 가수 성수진과 듀엣 앨범 ‘귀뚜라미’를 발표한 바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